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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09 성공적인 소개팅1 <매력없는 착한남자>
2018. 7. 9. 19:45

<연애 글을 시리즈로 써볼까 한다. 사실 연애에 있어 자꾸 힘들어하고 고민 상담만 하는 내 친한 친구를 위해 

나중에 보여주기 위해 쓰는 글이기도 하지만! 

이 글들이 적게는 20대 많게는 40대까지 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길 바라며!>



'기본이 안 돼 있다.'

여성이 자기를 왜 안 좋아하는지 하소연하는 남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정말 안타깝게도 기본이 안 돼 있다.


그리고서 여성을 비판한다.

왜 여자들은 착한 남자를 싫어하고 나쁜 남자만 좋아하냐고.


미안하지만 이런 발언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매력이 없는 남자다.

남자가 봐도 매력이 없다.


이런 부류의 남자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자신보다 우월하다고 생각되는 여자가 소개팅에 나온다면,

말수가 없어져 어색한 상황만 만들거나 횡설수설한다. 

차라리 횡설수설이 낫다. 말이라도 많이 하니까.

심지어 개중에는 눈도 못 마주치는 남자도 있다.


소개팅이 아니라 그런 여자가 주위에 있어도 말 한마디 못 붙인다.


10~20대 때 그런 경험이 없었으니까. 지금도 쉽지 않겠지.

 

잘생기지도 않고, 재미있지도 않고, 그러다가 어영부영 취업하고 사회 생활했을 테니 경험이 부족하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건데, 

본인이 여성이 어렵다면 적어도 커뮤니케이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된다. 

여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야 여자가 어렵지 않으니까.



'착하고 심성 좋고 성실한 건 잘 알겠다.' 


그럼 뭐해 만나면 말도 잘 못 하고 얼어붙고 쭈뼛쭈뼛 거리는데?

이러한 남자들은 이성 친구도 생각보다 없다.


그러나 세상에는 생각보다 이성과 모여서 대화할 기회가 많다. 

온라인 카페 모임, 미팅 모임, 어플을 통한 모임, 사내 동호회 등등 

아니면 동성 지인에게 부탁해서라도 그런 이성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나가는 게 좋다. 


취미생활 모임이라도 나가야된다. 

말은 해야 는다. 


다음에 계속 



Posted by 언더독 스피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