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2. 22:32


30대 남자의 마음을 훔치는 법?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30대 남자들한테는 밀당하지마라. 밀고 당기지 마라. 

어디서 주워들은 이상한 공략 쓰지 마라.


결혼 적령기 여자들에게 최고의 타깃인

괜찮은 30대 훈남 놓치고 피눈물 흘리지 마라.


10~20대 때 유용했던 밀고 당기기는 안 통할뿐더러, 통한다고 해도 실패한다.



30대 남자 중에 

직업이나 외모가 어느 정도 되는 훈남에겐 더더욱 꼼수 써서는 안 된다.

이 사람들이 안 통하는 남자들이다.


이들은 연애나 소개팅 경험이 풍부하기에 당신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다 보인다.

특히, 20대 여자가 30대 훈남에게 시도하는 되지도 않는 밀당은 다 보인다.

이미 다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수작은 경험상 간파한다

  


밀당이 통하는 남자들의 경우는 

10~20대 때 연애 없이 한 우물만 파다가 나이가 든 30대다.


딱히 연애 열정도 없고 쉽게 포기해버린다.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연히 당겨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간파했냐고? 간파했을 수도 있고 안 했을 수도 있지만, 귀찮기 때문이다.

비합리적인 감정 소모를 할 바엔 차라리 자기 커리어를 쌓고 자기 계발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저 그 날 선약 있는데..'


'네, 어쩔 수 없죠.'



그러면 여자는 그제야 부랴부랴

 '다른 날짜 어떠세요?' 하고 저자세가 된다.


그렇다면 남자가 연애 경험 및 여자를 대하는 게 익숙한지 어떻게 아느냐고?


물론 몇 번 만나보면 알겠지만,

주선자를 활용하고 적극 정보를 얻어라. 


그 정도도 못 하는 사회성이라면 누굴 만나지 않는 게 더 좋아 보인다.


결혼정보회사나 앱을 통해 만나는 거라면 

해당 매니저건 소개 글이건 정보를 적극적으로 얻어내는 노력이라도 해라.


여자도 훈남을 만나고 싶으면 적극 노력해야 하는 시대다.

언제까지 타협만 하고 설렘도 없이 조건만 보고 '이만하면 됐지'하고 스스로 위로 할 것인가?


그리고 커뮤니티에 후회 넘치는 글 올리고 '이 결혼 맞는 걸까요?' 하고 돌싱이 될 텐가?


물론, 이 글에 있어 전반적으로 모든 게 통하는 예외인 여자도 있다.


당신이 남자의 완벽한 이상형일 때다.



<다음에 계속>    





Posted by 언더독 스피릿
2018. 7. 10. 21:40

남성의 외모는 20대건 30대건 40대건 중요하다.


연봉이 얼마건 직업이 얼마건 그건 둘째 문제다.


요즘 소개팅은 사진이 쉽게 오가고 번호만 있으면 카카오톡으로 상대 프사를 볼 수 있다. 


심지어 주선자를 통해 상대방 인스타나 페북을 알 수 있다.


요즘 여성들은 박서준, 박보검, 서강준, 김수현, 이현우, 정해인 등등을 좋아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런 기대를 하고 당신의 얼굴을 확인할 텐데.. 


그 반응은


'어.......음....'


혹은 과격한 사람이라면


'아 신발.. 주선자 신발 사줄까..내가 이 정도 되는 사람을 만나라고?..'


이런 반응이 나올 확률이 높다.


그리고 반응은 두 가지로 갈린다.


'아 뭐라고 파토내지?' 


혹은 


'그냥 직업은 멀쩡한데 만나는 볼까?'


정도다.


파토나면 당신은 또 주선자 비난에 여성 혐오 시작할 거고,


운좋게 소개팅이 성사되도

 

애초에 점수가 깎여서 시작되기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러면 성형이라도 하라는건가 반문할수 있다. 

성형해도 저 연예인들 처럼 되긴 힘들다.

근데 바꿀수 있는 건 노력해서 바꾸라는거다. 


코디를 연구하라. 

인터넷 조금만 봐도 어떻게 예쁘게 옷입는 지 알 수 있잖아?


시간 내서 운동을 해라.

시간이 없다고? 핑계다. 주말도 일하나?

주52시간이 실시됐다. 운동을 하라. 

뱃살 하나도 안 귀엽다.

어깨가 좁으면 운동으로 어깨를 넓혀라.


키보다는 어깨를 더 따진다.

 

머리는 미용실을 가라. 


직업이 좋고 벌이가 좋다는 자신만만하다면 

자신을 꾸미는데 투자하라.


최소한 기본이 되면 

당신이 저평가로 시작되는 소개팅은 막을 수 있다.  


 







Posted by 언더독 스피릿
2018. 7. 9. 20:26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금전적 여유가 생기다 보니까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들이 있다. 


특히 30대.


사실 복학생도 비슷하다.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

복학생 얘기는 나중에 하겠다.


30대 남성은 자신이 와인처럼 무르익었다고 점점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해는 한다. 나름 존중도 한다. 

그런데 동시에 여성을 깎아내리는 못된 심보가 있다. 항상 여자 나이 크리스마스 얘기를 덧붙인다.


이런 얘기 하는 사람에겐 


'Dog 소리 하지 마!'


'주제를 알아라. 좀'


라고 해주는 게 좋다.


자신들이 와인 비유를 할 때 들먹이는 사람들이 꼭 30대 남자 키 크고 잘생긴 연예인들이다.

그 사람들은 10대~20대 때도 잘생겼다. 

비교할 걸 비교해라.


당장 졸업앨범만 펼쳐봐라. 자신들이 얼마나 처참했는지.


그러면 금전적, 사회적 성취에 따른 자신감이 말 그대로 와인처럼 지금은 멋질까?

그것도 아니다.

근육량 부족에 배는 나오고 팔다리는 얇으며 턱선은 없다. 

이런 부류는 와인이 아니라 메주다. 


보통 30대 중 후반 남성들의 소개팅 상대는 3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 나올 확률이 높다.

그 여성들은 매너가 있고 적령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에 

남성들에게 먼저 연락할 수도 있고 친절할 수도 있다. 뻔한 밀당같은 건 20대 때 충분히 했을 테니까. 


근데 먼저 연락받은 거로 우월감을 느끼면서 상대를 모욕하지 마라. 

어차피 저런 몰골로 저런 마인드로 선택도 못 받겠지만 주선자까지 모욕하는 짓이니까.


30대면 그에 걸맞은 정신적 성숙함이 필요할뿐더러, 줄어드는 근육량부터 해결해야 하고, 패션도 신경 써야 된다.

그래야 선택받는다.


아재 아재 거리면서 아무거나 입고 나가지 이런 마인드로 연락 못받고 좌절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어느 설문조사에서 봤다. 10~30대 여성들이 우선시하는 것도 결국 남성의 얼굴 혹은 몸매였다.

여자가 남자 능력, 돈만 본다고 비난할 시간에 나라면 운동을 하고 관리를 할 것이다.



 



 

 

Posted by 언더독 스피릿
2018. 7. 9. 19:45

<연애 글을 시리즈로 써볼까 한다. 사실 연애에 있어 자꾸 힘들어하고 고민 상담만 하는 내 친한 친구를 위해 

나중에 보여주기 위해 쓰는 글이기도 하지만! 

이 글들이 적게는 20대 많게는 40대까지 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길 바라며!>



'기본이 안 돼 있다.'

여성이 자기를 왜 안 좋아하는지 하소연하는 남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정말 안타깝게도 기본이 안 돼 있다.


그리고서 여성을 비판한다.

왜 여자들은 착한 남자를 싫어하고 나쁜 남자만 좋아하냐고.


미안하지만 이런 발언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매력이 없는 남자다.

남자가 봐도 매력이 없다.


이런 부류의 남자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자신보다 우월하다고 생각되는 여자가 소개팅에 나온다면,

말수가 없어져 어색한 상황만 만들거나 횡설수설한다. 

차라리 횡설수설이 낫다. 말이라도 많이 하니까.

심지어 개중에는 눈도 못 마주치는 남자도 있다.


소개팅이 아니라 그런 여자가 주위에 있어도 말 한마디 못 붙인다.


10~20대 때 그런 경험이 없었으니까. 지금도 쉽지 않겠지.

 

잘생기지도 않고, 재미있지도 않고, 그러다가 어영부영 취업하고 사회 생활했을 테니 경험이 부족하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건데, 

본인이 여성이 어렵다면 적어도 커뮤니케이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된다. 

여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야 여자가 어렵지 않으니까.



'착하고 심성 좋고 성실한 건 잘 알겠다.' 


그럼 뭐해 만나면 말도 잘 못 하고 얼어붙고 쭈뼛쭈뼛 거리는데?

이러한 남자들은 이성 친구도 생각보다 없다.


그러나 세상에는 생각보다 이성과 모여서 대화할 기회가 많다. 

온라인 카페 모임, 미팅 모임, 어플을 통한 모임, 사내 동호회 등등 

아니면 동성 지인에게 부탁해서라도 그런 이성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나가는 게 좋다. 


취미생활 모임이라도 나가야된다. 

말은 해야 는다. 


다음에 계속 



Posted by 언더독 스피릿
2018. 7. 4. 19:05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라존 론도, 자베일 맥기, 랜스 스티븐슨이 연이어 합류했다.

아이제아 토마스는 이적할 예정이다.

뜨거운 감자 카와이 레너드가 오지 않는 이상


그렇게까지 핫하진 않다.


왜냐고?


골든 스테이트가 드마커스 커즌스를 데려갔기 때문이다.

그것도 폭군에 걸맞지 않는 헐값에?! 

커즌스가 누군가? 211cm키에 슛, 드리블, 골밑 장악력, 파괴력 모두 훌륭한 선수 아닌가? 심지어 20대다.

헐값인 이유는 역시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인 것 같고. 우승 때문에 많이 양보한 것 같다. 부상으로 예전의 폭군은 모습은 아닐테지만, 커리-탐슨-듀란트-그린-커즌스의 BEST 5는 좀 심각하다.


*NBA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후 회복 후 활약한 선수는 도미니크 윌킨스 단 한 명밖에 없다. 

심지어 플레이 스타일도 바뀐 걸로 아는데?


이쯤 되면 NBA의 이런 슈퍼 팀 유행이 아쉽다. 

조던이 그랬지, 자기는 존슨이나 버드랑 같이 뛰는 것보다 이기려고 했다고.


아 왜 요즘은 이런 언더독 마인드의 슈퍼스타가 없는 걸까?


과거 반지원정대는 이제 애교다. 은퇴를 앞두고 반지 얻으려고 팀 옮긴 선수들이랑 다르다.


이 모든 게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에서 쏘아 올린 작은 공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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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3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큐브 모양의 블록처럼 생긴 아이스크림 통!




뚜껑을 여니까 속에 자그마한 숟가락이 들어있다.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느끼한 듯 달콤하고 꽉 찬 맛이다.



아이스크림 통끼리 블록처럼 연결이 가능하다!
머리 두 개의

#끔직한_혼종? ㅋㅋ

Posted by 언더독 스피릿
2018. 6. 27. 22:23

(8년 전 아르헨티나전 ㅎㅎㅎ)


4년마다 혹은 A매치마다

축구를 보는 내가 선수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


이겼을 때 좋아하는 건 차치하고 

패한 경기에서 내가 저 선수들이나 코칭 스텝들 비난할 자격이 있나 싶다.


왜냐하면 K리그 경기도 제대로 본 적이 거의 없고,

그렇다고 A매치도 경기장을 찾은 적도 없고 거리 응원도 거의 안 해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에 신태용 감독의 전술도 트릭 발언도 아쉽고, 선수선발도 아쉽고, 축구협회도 아쉽고, 히딩크가 오지 못한 것도 아쉽고, 아쉬움 투성이다.


선수들 못하고 실수하는 거로 진심 어린 충고하는 건 

이영표나 안정환 등 훌륭한 축구인들이 충분히 해준 것 같다. 


결론은 독일 물어뜯고 16강 가즈아! ㅜㅜ 

*손흥민 득점 가즈아! 장현수 실수하지말고 가자미가 되어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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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어플로 쓰는 거고 메뉴도 없고
벌써부터 어려움이 느껴지지만

네이버처럼 곧 익숙해지겠지?

퇴근하고 집에가서 열심히 해야지 ​​

Posted by 언더독 스피릿